공지사항
사막의 암호랑이, 바시바를 소개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 Total War: WARHAMMER의 10주년을 맞이해, 이 여정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시리즈의 시작부터 함께 해 오셨든, 중간에 합류하셨든, 여러분이 이 시리즈를 향해 보내주신 응원과 피드백, 그리고 열정은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제작팀은 본작에 새롭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콘텐츠를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추가 콘텐츠는 바로 이번 늦여름에 출시될 'Lords of the End Times'이며, 대강령술사 나가쉬를 포함한 전설 군주 4명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또한 업데이트 9.0에서는 오랫동안 기대를 받아 온 뱀파이어 백작 업데이트와 무료 전설 군주 네페라타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위 콘텐츠는 이번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를 하루빨리 공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사상 첫 번째 캐릭터 팩입니다. 이번 특별 콘텐츠에서는 Games Workshop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Warhammer 세계관에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바로 사막의 암호랑이, 상양의 백호 바시바와 휘하의 무시무시한 호랑이 전사 용병 부대죠.
바시바의 구현은 실제로 꽤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기에 드디어 이렇게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바시바는 케세이의 신비를 한꺼풀 더 드러내 보이는 존재이며, 이렇게 Warhammer 세계관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바시바와 호랑이 전사들은 단순히 PC게임뿐만 아니라 테이블탑 게임 설정 전체에 새롭게 추가되는 요소이기에, 오늘의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상양의 백호가 누구인지, 또 어떻게 싸우는지 간략히 소개하고, 그 군단에서 활약할 용병들 중 하나를 집중 조명해 보겠습니다. 이번 소개는 단순한 맛보기이고, 앞으로 출시될 때까지 더 심도 있는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점도 알아 두세요.
캐릭터 팩:
혹시나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 '캐릭터 팩'에 대해 다시 한번 소개하고, 이 콘텐츠가 게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콘텐츠 팩은 하나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규모는 작지만 알짜배기인 업데이트로, 독특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 하나와 멋진 신규 부대 약간이 포함됩니다. 또한 제작팀의 입장에서도 흥미로운 실험이 될 텐데, 이미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종족들에 더욱 심도 있는 재미를 제공하고 캠페인과 전투에 의미 있는 다양성을 더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팩은 첫 번째로 선보이는 캐릭터 팩인 만큼, 바시바의 첫 등장에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바시바에게 강력한 정체성을 부여하고 새로운 병종을 조합해 조명, 묘영, 원보의 군단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그 옆에 자연스레 녹아들 만한 심도를 충분히 담아냈습니다. 현재 예정된 콘텐츠 팩 관련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시바와 호랑이 전사 - £3.99 / $4.99 / €4.99
- • 전설적인 군주 (보병 상대 전문가) 1명
- • 군주 (대형 상대 전문가) 1명
- • 영웅 (주문 시전자) 1명
- • 고유 부대 3개 (쌍수 무장, 혼합 병종, 대형 상대)
- • 그 외: 고유 캠페인 기능, 최종전, 퀘스트 전투 등
무료 콘텐츠:
- • 전설적인 영웅 1명 (대형 상대 전문가)
*참고: 케세이 관련 콘텐츠를 전혀 소유하지 않으셨더라도 걱정 마세요. 바시바를 구입하시면 콘텐츠 관련 경험을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케세이의 핵심 병종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바시바와 호랑이 전사 부대는 케세이 군단에 맹렬하고 공격적인 포식자의 기질을 부여하여, 설정상 갖춘 잠재력과 전술적 유연성을 모두 확장시켜 군사적 역량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줄 것입니다.”
시니어 게임 디렉터 Richard Aldridge
바시바 – 전설적인 군주:
설정 소개:
호랑이 궁의 수장, 바시바는 상양의 강대한 군주 중 하나이자 모든 호랑이 전사 대장들이 무릎을 꿇는 우두머리로 군림합니다. '백호'라는 존경받는 칭호조차도 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쌓아 온 유서 깊은 유산을 새로이 계승한 호칭에 불과합니다.
최초의 백호는 자신의 운명을 실로 영웅적인 업적으로 이루어냈으니, 고지대에 살던 동족들을 이끌어 우뚝 솟은 극락산을 넘고 작열하는 서부 사막을 가로질러, 철룡 조명이 지배하는 땅으로 데려온 것입니다. 여기서 백호는 서주왕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수백 년간 이어질 유대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임 백호는 전임자의 책무를 이어받을 때마다 이 고대의 맹세를 계속 갱신하면서, 웬만한 나라의 역사보다도 유서 깊은 이 오랜 유산을 계승합니다.
그간 얼마나 많은 대전사가 이 자리를 계승하였는지는 기록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카오스의 공세가 몰아칠 때마다 백호는 어김없이 나타났다는 것. 그리고 예언의 책무를 받들어, 동족 호랑이 전사들을 이끌고 영원의 선택받은 자가 이끄는 군세의 심장부로 쇄도했다는 것. 이 수많은 순환을 거치며 백호는 동시대의 그 어떤 영웅도 견주지 못할 업적, 바로 아사바르 쿨과 아카온 둘 모두에 맞서 싸웠다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전투 게임플레이:
전장에 나선 바시바는 전설에 묘사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침묵의 그림자가 되어 무시무시한 속도로 먹잇감을 향해 재빠르게 접근하죠. 또한 보병을 사냥하는데 탁월하여, 철룡의 불길로 타오르는 쌍검 '상양의 칼날'을 휘둘러 빽빽하게 밀집한 대열을 갈라 버립니다. 이 칼은 휘둘러질 때마다 희생자의 상처를 불태울 뿐만 아니라 불에 대한 저항력도 약화시켜, 백호가 적진을 돌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줍니다. 백호의 민첩성은 운용의 핵심으로, 상대의 위협 사이를 이동하며 손쉽게 새로운 위치를 잡고, 은신의 묘를 최대한 살려 적들을 덮칠 완벽한 기회를 포착합니다.
전장에 나선 바시바는 전설에 묘사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침묵의 그림자가 되어 무시무시한 속도로 먹잇감을 향해 재빠르게 접근하죠. 또한 보병을 사냥하는데 탁월하여, 철룡의 불길로 타오르는 쌍검 '상양의 칼날'을 휘둘러 빽빽하게 밀집한 대열을 갈라 버립니다. 이 칼은 휘둘러질 때마다 희생자의 상처를 불태울 뿐만 아니라 불에 대한 저항력도 약화시켜, 백호가 적진을 돌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줍니다. 백호의 민첩성은 운용의 핵심으로, 상대의 위협 사이를 이동하며 손쉽게 새로운 위치를 잡고, 은신의 묘를 최대한 살려 적들을 덮칠 완벽한 기회를 포착합니다.
"바시바는 전장을 유령처럼 누비는 최상위 포식자로 설계되었습니다. 최전선의 방어자도 아니고 멋진 주문 시전자도 아니며, 상대의 마음 한 켠을 불안하게 하는 공포죠. 그리고 그 존재감을 눈치챘을 때는 이미 늦었을 것입니다."
– 전투 디자이너 Josh King
호랑이 전사:
설정 소개:
그럼 호랑이 전사들은 누구일까요?
전설에 따르면 호랑이 전사는 여타 수많은 종족들처럼 올드 원에 의해 창조되어 인드라는 땅에 거주했다고 합니다. 카오스가 온 세상을 휩쓸고 올드 원들이 사라진 후, 호랑이 전사들은 족장 카마우에 의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카마우는 젠취에게 반기를 들고 순수한 감투 정신과 흔들리지 않는 동족애 하나로 카오스 신들의 음모를 극복했다고 전해집니다.
뒤이어 고지대의 호랑이 부족은 구원의 예언을 믿는 최초의 백호를 따라 극락산을 넘고 작열하는 서부 사막을 가로질러, 철룡 조명이 지배하는 땅에 도착해 새로운 삶의 터전과 유산을 일구었습니다. 호랑이 전사들은 철룡 조명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지만, 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백호신 카마우를 향한 신앙도 병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중 충성은 케세이 사회가 보여주는 일상으로부터 살짝 일탈적인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호랑이 전사들은 분명 케세이의 백성이지만, 나름의 전통과 상무 정신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바로 그렇기에 케세이 군단에서도 흥미로운 입지를 차지합니다. 조명의 군단은 언제나 다양한 용병 부대를 포용해 왔으며, 호랑이 전사들도 자연스레 한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임무는 그 근본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위험한 길을 가로지르는 장거리 대상단을 호위하고, 이 세상이 던지는 모든 위협에도 맞서 전략적 전초기지를 지키며, 외부의 지원 요청에 호응하여 다른 지방까지 진군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철룡이나 황실의 요청에 따르기도 하고, 또 가끔은 바시바 본인이 직접 결정한 명령에 따르기도 합니다.
호랑이 전사들이 카오스에 맞서 불굴의 투지를 보이는 것은 딱히 놀랄 일도 아니며, 특히나 젠취의 음모에는 더더욱 증오를 품고 있습니다. 또한 한때 자신들의 고향이었던 산과 밀림을 오랫동안 괴롭혀 온 비스트맨 무리에게도 똑같이 격렬한 적대감을 보입니다. 호랑이 전사들에게 있어 이런 적들은 케세이에 대한 위협일 뿐만 아니라, 자기네 민족이 대대로 지켜온 땅과 전통에 대한 모욕 그 자체입니다.
전투 게임플레이:
호랑이 전사들의 설계 목표는 케세이의 병과 구성에 제대로 된 보완 요소를 더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빈 자리만 메꾸는 게 아닌, 케세이 진영에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더해주는 병종이 되어야 했습니다. 케세이는 원래 탄탄한 진형과 신중한 배치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기동성과 추격전, 그리고 매복을 핵심으로 삼는 병종을 제공한다면 전장에서의 전술적 접근 방식이 즉시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호랑이 전사들은 이런 틈새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합니다. 우선 재빠르고, 투입 시점이 적절하다면 뼈아픈 피해를 입히며, 지금까지 케세이 플레이어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 측면 타격과 기습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시각적 측면에서도 지금껏 작업했던 캐릭터와 부대 중에서도 가장 멋진 작품으로 손꼽히며, 시리즈 사상 전례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바시바와 호랑이 전사들은 독특한 갈림길에 선 종족입니다. 선조들의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고향의 규칙과 전통을 받아들이는 길이죠. 이런 이중성이 호랑이 전사들의 디자인을 형성했기에,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케세이의 경험이 만들어 집니다.”
• 프로젝트 리드 디자이너 Vasil Nikolov
발톱술사 – 주문시전자:
설정 소개:
호랑이 발톱술사는 호랑이 전사들과 함께 복무하는 마법사로 옛 인드의 신들, 그 중에서도 백호신 카마우를 제일로 섬깁니다. 발톱술사의 마법은 야수의 바람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힘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장에서도 아군 전사들의 공격성을 끌어내거나 함께 싸워 줄 극락산의 야생 동물들을 소환하는 활약을 보여줍니다.
당연하지만 호랑이 전사들 사이에는 신앙심이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들 카마우의 가호 없이는 카오스 신들이 다시 일어나 동족들 모두를 노예로 만들 것이라고 믿고 있죠. 그리고 발톱술사에게 있어 이런 믿음은 단순한 전통이 아닌, 자신이 시전하는 주문과 치러야 하는 싸움 모두에 담아내야 할 의무감으로 작용합니다.
전투 게임플레이:
발톱술사는 케세이 진영의 다른 주문 시전자들과는 매우 이질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선 기동성이 높고 선봉 배치 특성을 가진 덕분에 주력군보다 한참 앞에 배치시킬 수 있어서, 단순히 먼저 싸우는 게 아니라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먼저 판도를 짜 놓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앙적 헌신과 야성적 마법 능력의 결합은 케세이가 지금껏 활용할 수 없었던 생명의 마법학파의 치유 능력도 이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 야수와 그림자의 마법학파 주문을 갖춘 발톱술사는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한 전투력 증폭기로 거듭납니다.
이외에도 제작팀은 발톱술사의 영적 헌신을 더 잘 표현하는 방법과 카마우 신앙이 전장에서의 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방식에 대해 계속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출시 전에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 전사들은 타고난 야수성과 스스로 선택한 전사의 모습 사이에서 존재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병사가 아니라 본능과 규율 사이 얇게 놓인 백짓장 같은 경계에 놓인 존재들입니다. 지금 당장은 침착하고 계산적인 이성을 발휘할지 몰라도, 다음 순간에는 순수한 야생의 분노가 번뜩이죠."
• 시니어 모션 캡처 테크니션 Matthew Murdoch
맺는 말:
지금까지 바시바와 나란히 선 강력한 호랑이 전사 용병들의 첫 인상을 살펴 보셨습니다. 이번 캐릭터 팩은 늦은 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전체 병종 분석, 신규 캠페인 기능 관련 정보, 무료 전설 군주 소개 등 풀어놓을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질 것입니다.
한편 호랑이 전사의 배경 설정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 진영의 탄생 비화에 대해 탐구하는 포스팅이 Games Workshop의 블로그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전장에서 뵙겠습니다.
• 토탈 워 팀